20190529
포항 호미곶은
달라는 손이 아닌 퍼주는 손이기를
왼손과 오른손이 멀리 떨어져 있는것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려고
일월 일일이면 이만명이나
떡국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가마솥처럼
인심이 풀풀 솟아나는 세상이기를
거친 바다에 등대가 되라는 말씀
받들어 살라는 새천년이기를
기도하는 곳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79 | 한여름밤의 홍순관 초청 음악회 [2] | 구인회 | 2010.07.18 | 1947 |
1178 | 진달래마을['10.5.23] [1] | 구인회 | 2010.05.26 | 1948 |
1177 | 신성에 눈 뜨는 것 [11.10] | 구인회 | 2013.11.12 | 1951 |
1176 | 진달래[10.2 /생각의 기적] | 구인회 | 2011.10.02 | 1952 |
1175 | 백골난망이로소이다 [2] | 도도 | 2009.08.21 | 1954 |
1174 | 진달래마을['10.6.6] | 구인회 | 2010.06.19 | 1955 |
1173 | 진달래 현관 공사 시작 [2] | 도도 | 2016.09.01 | 1958 |
1172 | 꽃길 | 도도 | 2016.04.05 | 1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