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5593
  • Today : 663
  • Yesterday : 1451


뜻을 적다

2013.09.13 05:02

물님 조회 수:5201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1 가온의 편지 / 그녀가 떠난 이유 [2] file 가온 2015.12.03 5230
580 정호승시인 물님 2022.01.09 5236
579 신의 손을 가진 의사 물님 2022.05.19 5243
578 믿음은 물님 2019.12.18 5244
577 진달래 교회에 보내는 편지 2. 시작 산성 2022.02.07 5245
576 가온의 편지 / 반추(反芻) [2] file 가온 2017.06.10 5246
575 작은 뱀을 태우고 행군하라! 물님 2014.06.02 5248
574 기록의 중요성 [4] 물님 2016.01.02 5249
573 독립운동가 권기옥 물님 2019.02.18 5250
572 기도하는 장소 물님 2019.12.17 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