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까실쑥부쟁이(국화과 참취속)
2009.11.01 18:21
11월의 첫날, 경각산 오르는 길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어머니처럼
몸은 시커멓게 타들어가도 자식을 위해
마지막 사랑을 보내는 까실쑥부쟁이
오랜 노동으로 힘없고 까칠한 손을 감추고
자식에게는 보랏빛 고운 옷을 입히는 어머니의 마음
당신은 어머니, 까실쑥부쟁이
sial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 | 능수 백도화 | 도도 | 2021.04.13 | 2052 |
70 | 꽃무릇(석산) 피우기 | 구인회 | 2009.11.16 | 2052 |
69 | 연꽃 | 도도 | 2019.07.03 | 2047 |
68 | 삼잎국화 | 도도 | 2020.08.30 | 2042 |
67 | 불재 신비의 천년초[손바닥선인장] [1] | 구인회 | 2010.07.19 | 2041 |
66 | 옥정호 상수리나무와 나팔꽃 | 구인회 | 2010.10.04 | 2037 |
65 | 간장 종지 종지나물 | 구인회 | 2010.04.25 | 2033 |
64 | 수선화 | 도도 | 2021.04.03 | 2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