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2261
  • Today : 733
  • Yesterday : 843


구도자의 노래 ---까비르

2013.10.22 13:20

비밀 조회 수:2138

구도자의 노래 
                             - 까비르


벗님이여, 살아있을 동안에 신을 맞이하십시요.

살아있을 동안에 삶의 경험 속으로 뛰어들고
살아있을 동안에 삶을 이해하십시요.

그대가 '구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이 삶 속에 있습니다.

살아있을 동안 이 속박이 풀리지 않는다면
죽은 후에 자유를 원한다고 무엇이 되겠습니까?

육체가 썩어 없어진 후에라야 영혼이 신과 결합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크나큰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신을 발견하십시요.

지금 신을 찾지 못하신다면
그대 갈 곳은 죽음의 도시뿐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신과 하나가 되십시요.

그러면 이 다음에도 신과 하나가 됩니다.

진리에 몸을 담그고, 진정한 삶의 스승을 찾으십시요.

그리고 진정한 '신의 이름'을 굳게 지켜가십시요.

저 까비르는 말합니다.

'벗님이여, 신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그대의 모든 행동이
신을 찾고자 하는 불같은 열망으로 타올라야 합니다.

저를 보십시요

그대는 제 안에서
신을 향한 불같은 열망에 사로잡힌 한 노예를 보실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4 도쿄 타워에서 [1] file 비밀 2009.02.23 2328
613 Guest 관계 2008.11.11 2326
612 Guest 운영자 2007.09.30 2326
611 이러한 길 [2] 어린왕자 2012.05.19 2325
610 착한소비 마시멜로 2009.02.12 2325
609 Guest Tao 2008.03.19 2324
608 Guest 사뿌니 2008.02.02 2324
607 수선화온기가 그대인가... 도도 2012.04.01 2323
606 Guest 최갈렙 2007.05.31 2323
605 "감사의 뜻" / 多夕 유영모 file 구인회 2009.09.25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