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758
  • Today : 1264
  • Yesterday : 1268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2014.07.05 23:47

도도 조회 수:1582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저리 뒹굴며 잘수 있도록
이방 저방 널직하게 꺠끗이 정돈하고 기다렸더니
주말에 출근할 일 생겼다며 못온다하니
그래 그럼 내가 가지

내가 자녀를 생각하듯이
자녀들도 제 자녀들을 끔찍이 여깁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리사랑은 신의 사랑임을
새삼 확인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퍼붓는 소낙비에
비닐 우산 하나 사들고오면서
해갈의 비소식으로 하루가 저뭅니다

내 어버지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하신
예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와서 내려놓고 풀고 쉬고가는
영혼의 안식처 불재,
지금은 온통 초록바다로 출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4 트리하우스(4) [2] 제이에이치 2016.05.30 1607
673 진짜 부자 물님 2012.11.11 1607
672 김홍한의 세계여행 [1] 삼산 2011.07.21 1607
671 Guest 타오Tao 2008.05.29 1606
670 Guest 하늘꽃 2008.04.18 1606
669 마법의 나무2 [1] 어린왕자 2012.05.19 1605
668 도올 김용옥 “지금 전국이 쥐새끼로 들끓어” 물님 2012.04.04 1605
667 중국 다음으로 file 하늘꽃 2012.03.29 1605
666 마음사용놀이 [2] 기적 2011.10.27 1605
665 분아의 선택 [2] 박재윤 2010.03.09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