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잊지않겠네
2011.10.30 01:06
나 그대를 잊지 않겠네
지혜
나, 그대를 잊지 않겠네
아니, 잊지 못하네
세상에 태어나
그대가 돌아가기까지
준 사랑, 나 잊지 못하네
그대 아픔 내색않고
내 아픔 감싸안은
사랑 잊지 못하네
평생을 그대 이름석자 대신
'엄마'로 살아온
그대를 내가 기억하겠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랑으로 떠나간
그대 내가 사랑하네
훗날, 나 그대곁에 가는날
두손 꼭 모은채 내가먼저
사랑한다 고백하겠네
그대, 내 가슴에 깊이 아로새기리
이 시 또한 제가 이틀전쯤 썼습니다. 나를 언제나 사랑하던 어머니에대한 나의 고백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어머니인 박은생씨, 그대를 사랑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14 | 주옥같은 명언 | 물님 | 2019.02.12 | 1548 |
813 | ‘江湖의 낭인’ 신정일 | 물님 | 2019.03.19 | 1550 |
812 | Guest | 춤꾼 | 2007.12.22 | 1551 |
811 | 오후 만나뵙게 되어 ... | 소원 | 2009.05.25 | 1551 |
810 | 색채의 황홀: 마리 로랑생’ 전시회 | 물님 | 2017.12.22 | 1551 |
809 | Guest | 텅빈충만 | 2008.05.23 | 1552 |
808 | Guest | 다연 | 2008.10.25 | 1552 |
807 | Guest | 구인회 | 2008.12.27 | 1552 |
806 | Guest | 하늘꽃 | 2008.10.13 | 1553 |
805 | 목사님 사진첩을 통해... | 정옥희 | 2009.07.23 | 1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