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4.17 23:23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84 | 백년후의 꿈을 생각하시는 분을 위한 자료 | 물님 | 2012.03.09 | 1591 |
583 | 뜨거운 감자, 민족이란 낱말 - 윤두병 | 물님 | 2012.03.31 | 1591 |
582 | 기적 [2] | 하늘꽃 | 2012.04.27 | 1591 |
581 | 그대는 창공에 빛난별... | 도도 | 2012.07.09 | 1591 |
580 |
세월호의 한을 풀어내는 진혼의 몸기도
[1] ![]() | 도도 | 2014.04.26 | 1591 |
579 | 허성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강연 녹취록 | 물님 | 2016.09.14 | 1591 |
578 | Guest | 영광 | 2007.01.12 | 1592 |
577 | 어느 노부부 이야기 - 박완규; | 물님 | 2019.11.18 | 1592 |
576 | Guest | 운영자 | 2008.05.14 | 1593 |
575 | Guest | 관계 | 2008.05.26 | 15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