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텅구리
2009.06.01 20:18
멍텅구리
멍텅구리 멍텅구리 이것도 저것도 멍텅구리
온 것도 모르는 저 인간이 갈 곳은 어떻게 안단 말가
온 곳도 갈 곳도 모르누나 이것도 저것도 멍텅구리
멍텅구리 멍텅구리 이것도 저 것도 멍텅구리
올 때는 빈손에 왔으면서 갈 때는 무엇을 가져 갈 까
한 없는 욕심을 부리누나 이것도 저것도 멍텅구리
멍텅구리 멍텅구리 이것도 저것도 멍텅구리
백년도 못 사는 저 인간이 천만년 죽지를 않을 처럼
끝없는 탐욕(성화)을 부리누나 이것도 저것도 멍텅구리
멍텅구리 멍텅구리 이것도 저것도 멍텅구리 (2)
세상에 유식타 하는 이들 세상의 모든 걸 안다 해도
자기가 자기를 모르누나 이것도 저것도 멍텅구리
이 것도 저것도 멍텅구리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84 | 가을 강은 하늘을 담는다 [3] | 하늘 | 2010.09.30 | 2443 |
783 | Guest | 구인회 | 2008.05.19 | 2443 |
782 | 녹두장군 전봉준 | 물님 | 2019.04.03 | 2442 |
781 | 친일의 역사를 바로잡아야 | 물님 | 2012.03.13 | 2442 |
780 | 6기영성수련1 | 이강순 | 2012.02.15 | 2440 |
779 | Guest | 박철완 | 2007.05.06 | 2440 |
778 | 지난 목요일 조산원에... [4] | 관계 | 2010.03.18 | 2439 |
777 | 안도현 시인의 절필 선언을 바라보는 문인들의 선언 | 물님 | 2013.07.25 | 2438 |
776 | 소리 | 요새 | 2010.07.09 | 2438 |
775 | 안나푸르나2 [1] | 어린왕자 | 2012.05.19 | 2437 |
인생의 짧음을 일깨우고 어리석은 인간으로
살지 말고 삶의 진정성을 말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