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7272
  • Today : 867
  • Yesterday : 1071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2014.07.05 23:47

도도 조회 수:1785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저리 뒹굴며 잘수 있도록
이방 저방 널직하게 꺠끗이 정돈하고 기다렸더니
주말에 출근할 일 생겼다며 못온다하니
그래 그럼 내가 가지

내가 자녀를 생각하듯이
자녀들도 제 자녀들을 끔찍이 여깁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리사랑은 신의 사랑임을
새삼 확인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퍼붓는 소낙비에
비닐 우산 하나 사들고오면서
해갈의 비소식으로 하루가 저뭅니다

내 어버지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하신
예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와서 내려놓고 풀고 쉬고가는
영혼의 안식처 불재,
지금은 온통 초록바다로 출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4 사랑하는 물님~~ 도도... 위로 2011.05.04 1349
703 명명 [1] file 명명 2011.04.30 2435
702 사랑하는 물님만날 때... 명명 2011.04.30 1411
701 불재에도 진달래가 폈군요 [2] 장자 2011.04.26 1751
700 명명님! 10년이라니?아... 물님 2011.04.26 1508
699 세상에 나가서 불재를... 명명 2011.04.24 1470
698 아름다운 울샨에서 [2] file 축복 2011.04.24 2358
697 수난일!! [2] 영 0 2011.04.22 1910
696 우리들의 우울한 자화상 [2] 하늘 2011.04.21 1896
695 사랑하는 춤꾼님따뜻한... 도도 2011.04.20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