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7187
  • Today : 782
  • Yesterday : 1071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1774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4 명예 [1] 삼산 2011.04.20 1788
763 Guest 운영자 2007.04.18 1788
762 미얀마선교에 하나님동역자로 함께하실분~ [1] file 하늘꽃 2014.05.29 1787
761 마법의 나무 [1] 어린왕자 2012.05.19 1787
760 멋진 그, 빼~ 트맨~~ 어린왕자 2012.08.11 1786
759 그대는 창공에 빛난별... 도도 2012.07.09 1786
758 판님, 판님, 그리운 ... 도도 2012.02.13 1786
757 '마야 원주민 마을'에서... [2] 하늘 2011.07.01 1786
756 Guest 운영자 2008.01.24 1786
755 도도님께 [1] 열음 2012.08.12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