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54 | 갈대가 흔들리는가? | 물님 | 2013.06.28 | 1524 |
653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5] | 위로 | 2012.01.13 | 1524 |
652 | 빨간바지. [1] | 창공 | 2011.09.26 | 1524 |
651 | 어떻게 하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도록 살을 뺄 수 있겠습니까.? | 물님 | 2015.04.30 | 1523 |
650 | 북극성을 정확히 아는 것이 첫걸음 | 물님 | 2014.10.30 | 1523 |
649 | 복음님의 대한민국 해피어(Korea Happier) 전문가 과정 [1] | 물님 | 2012.02.14 | 1523 |
648 | 가여우신 하나님 [1] | 삼산 | 2011.07.17 | 1523 |
647 | Guest | 조윤주 | 2008.02.23 | 1523 |
646 | 불재 도착하여 첫날 일정 마친 후 한 커뜨 [1] | 제이에이치 | 2016.01.29 | 1522 |
645 | 불재 도반님들 데카의 꽃봄에 만나요! [1] | 샤론(자하) | 2012.03.12 | 1522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