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869
  • Today : 606
  • Yesterday : 924


물님 바닷가에서~

2020.08.20 23:16

도도 조회 수:2465



20200818-19


바다 위를 날다가

지칠 떄는

모래밭에 발자국을 남기며

쉴 줄 아는 갈매기처럼

소금끼 짭짜롬한 바닷물의 찰박거림

발바닥을 간지럽히는 모래알

맨살로 접지하며 느껴보렴

혈관을 타고 흐르는 짜릿함은

짧은 탈일상의 시간까지도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임을

알게 될 거야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가장 좋은 접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9.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6.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07.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3405676_22.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10.jpg


[꾸미기]KakaoTalk_20200820_144212391_24.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8 이소 문연남 문인화 전시작품 [3] file 운영자 2008.04.09 2359
897 진지기도 file 운영자 2008.01.19 2359
896 익산 석불사 file 도도 2020.04.15 2357
895 내 아버지가 기뻐하심 [2] file 구인회 2012.01.13 2356
894 첫눈이 온다구요 도도 2015.11.26 2355
893 새로운 사랑의 길을 밝히는 빛.... [2] file 도도 2016.01.11 2354
892 해질녘 불재(2) 진이 2010.12.21 2354
891 하모니카 장로님 file 도도 2020.10.02 2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