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속의 나
2010.01.28 09:45
난 오늘 무엇을 보았는가?
껍질~
거북이 등가죽같은 두껍고 단단한 껍질을 보았지
보는순간
아
말문이 막혔다
그래 거북이 등가죽은 거북이답지
나! 나다운 내중심의 내가 껍질때문에
그 두꺼운 껍질때문에
접근하고있지 못하는구나
껍질~
그래 고맙다
단단히 붙어서 그리있는 너~
지금의 나를 함께하며 만들어온 너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젠 알아버렸어
네가 너무 무겁고
두껍다는 사실을말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94 |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도님.. | 춤꾼 | 2009.01.31 | 2282 |
693 | Guest | 우주 | 2008.07.28 | 2282 |
692 |
2014 지구여행학교 하반기 신입생 모집
![]() | 조태경 | 2014.08.11 | 2281 |
691 | 그리운 춤꾼 목사님!!!!!! [1] | 도도 | 2009.02.02 | 2281 |
690 | 가슴을 마비시키는 것 | 물님 | 2019.06.20 | 2279 |
689 | 그대 아름다운 눈물이... | 도도 | 2012.03.30 | 2279 |
688 | 둥우리를 떠나는 새에게 지금여기를 [6] | 지여 | 2010.12.11 | 2279 |
687 | 부용화 [1] | 요새 | 2010.07.11 | 2279 |
686 | 목소리 [1] | 요새 | 2010.03.19 | 2279 |
685 | [수시모집]지구여행학교는 노는 물이 달라~ 도법/임락경/황대권 [1] | 조태경 | 2014.02.14 | 2277 |
모두가 그리워하는
그 에덴이
좁거나
가늘거나
가볍다면
에덴이 아니지요
...
에덴에 걸맞는 형상
글쎄.. 몸에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따뜻하고..
날마다 자신을 확대시켜가는 에덴
지금 에덴님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