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2845
  • Today : 692
  • Yesterday : 988


뜻을 적다

2013.09.13 05:02

물님 조회 수:6596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1 흔한 유혹 물님 2017.10.19 6487
540 0원의 가치 물님 2022.08.16 6487
539 '따뜻한 하루'에서 물님 2021.02.15 6488
538 가온의 편지 / 일상이라는 기적 [2] file 가온 2021.01.04 6489
537 시작하기 전에 물님 2021.03.19 6490
536 일제강점기 조선의 서당 - [1] 물님 2020.01.21 6491
535 모든 불평은 물님 2021.04.28 6494
534 복음의 시작 - 마가복음 1장 1 ~ 11 [1] 도도 2014.01.07 6494
533 나이 때문에 물님 2020.07.12 6494
532 영적 생활의 활력은 물님 2021.01.05 6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