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찾아오면
2010.11.27 00:46
죽음이 찾아오면
이제 아무도 그대를 따라갈 수 없다
떼를 지어 가는 새도
아침이 되면 각자 날아가듯이
그대 또한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가족과 친구
모두와 헤어져 혼자 저 세상으로 가리
여기 끝까지 그대를 따라오는 것은
그대가 지은 선과 악 뿐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1 | 아! 안중근의사!! [1] | 물님 | 2009.10.25 | 7971 |
490 | 비방 [3] | 물님 | 2010.08.31 | 7956 |
489 | 변명은독약이다 [2] | 하늘꽃 | 2010.05.22 | 7954 |
488 | 가온의 편지 / 내 안에 거하라 [4] | 가온 | 2013.04.07 | 7946 |
487 | 청미래와의 대화 | 요새 | 2010.04.18 | 7940 |
486 | 동백숲, 홍순관 노래터, 그리고 우리 [2] | 알 | 2010.04.13 | 7928 |
485 |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 [1] | 물님 | 2009.12.06 | 7907 |
484 | 신임 교황에 대한 읽을 거리 [72] | 물님 | 2013.03.17 | 7905 |
483 | 진달래아이들의 달란트 [3] | 도도 | 2010.05.16 | 7904 |
482 | 에바그리우스 폰티쿠스의 가르침 [1] | 물님 | 2010.07.30 | 7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