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6879
  • Today : 1108
  • Yesterday : 1043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2014.07.05 23:47

도도 조회 수:2886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저리 뒹굴며 잘수 있도록
이방 저방 널직하게 꺠끗이 정돈하고 기다렸더니
주말에 출근할 일 생겼다며 못온다하니
그래 그럼 내가 가지

내가 자녀를 생각하듯이
자녀들도 제 자녀들을 끔찍이 여깁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리사랑은 신의 사랑임을
새삼 확인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갑자기 퍼붓는 소낙비에
비닐 우산 하나 사들고오면서
해갈의 비소식으로 하루가 저뭅니다

내 어버지집에는 거할 곳이 많다고하신
예수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와서 내려놓고 풀고 쉬고가는
영혼의 안식처 불재,
지금은 온통 초록바다로 출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 기적을 만들어낸 세여인! [1] 물님 2010.08.16 2590
563 Guest 강용철 2007.09.12 2590
562 사랑하는 도브님, 오... 도도 2012.02.27 2587
561 "집안일은 허드렛일? 멋진 공간을 만드는 일! [1] 요새 2010.09.09 2587
560 천사 물님 2014.10.10 2586
559 Guest 여백 김진준 2006.07.15 2586
558 가을 편지 [3] 하늘 2010.10.06 2585
557 눈을들어 발밑을 보며~ [3] 에덴 2010.05.24 2585
556 중국 이우 YB회사 직원 수련 [2] file 도도 2010.05.12 2584
555 사랑하는 춤꾼님따뜻한... 도도 2011.04.20 2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