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84 | Guest | sahaja | 2008.05.25 | 2415 |
683 | 봄에는 우주의 기운이... | 도도 | 2011.05.07 | 2415 |
682 | 오늘도 참 수고 많았... | 도도 | 2013.03.12 | 2415 |
681 | Guest | 춤꾼 | 2008.06.20 | 2416 |
680 | 멀리 계신 물님의 모... [1] | 박충선 | 2009.01.08 | 2416 |
679 | "집안일은 허드렛일? 멋진 공간을 만드는 일! [1] | 요새 | 2010.09.09 | 2416 |
678 | 지구여행학교 제 26회 독일탐방 | 조태경 | 2015.04.10 | 2416 |
677 |
하루종일 걸으며 복음전파 세계선교
![]() | 하늘꽃 | 2015.08.09 | 2416 |
676 | 진안 마령 수선루 | 물님 | 2019.11.18 | 2416 |
675 | 부용화 [1] | 요새 | 2010.07.11 | 2417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