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2020.05.26 08:37
20200506-25
전주 남부시장 꽃집에서 올봄에 사다가
심었는데 그 때는 작은 꽃봉오리가
해발300고지에서 추위를 견디며
오므리고 뭉쳐있다가
점점 피우기 시작하네요.
그 사이에 한낮 뜨거움도 있길래
물조리개로 간간이 뿌려주고
그러다가 하늘이 흠뻑 봄비를 내리니
살살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이제는 맘놓고 꽃을 피우네요.
역시 사랑은 오랜 기다림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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