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0141
  • Today : 517
  • Yesterday : 966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434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 Guest 하늘꽃 2008.04.18 1480
123 Guest 조기문(아라한) 2008.04.18 1666
122 Guest 구인회 2008.04.18 1422
121 Guest 운영자 2008.04.17 1423
» Guest 조희선 2008.04.17 1434
119 Guest 명안 2008.04.16 1307
118 Guest 타오Tao 2008.04.15 1110
117 Guest sahaja 2008.04.14 1265
116 Guest 운영자 2008.04.03 1331
115 Guest 최지혜 2008.04.03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