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3550
  • Today : 676
  • Yesterday : 1340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1859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1] 요새 2010.02.04 1653
573 나 무엇을 먹은거지? [2] 에덴 2010.01.28 1653
572 Guest 국산 2008.06.26 1653
571 Guest 구인회 2008.05.19 1653
570 일본 신꼬니오떼 선교 [1] file 하늘꽃 2014.05.21 1652
569 10번 포인트를 넘어 신성의 100번 포인트를 향하여 [4] file 비밀 2012.11.16 1652
568 산4 [1] 어린왕자 2012.05.19 1652
567 기적 [2] 하늘꽃 2012.04.27 1652
566 살 이유 [1] 하늘꽃 2014.01.25 1651
565 도올 김용옥 “지금 전국이 쥐새끼로 들끓어” 물님 2012.04.04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