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2012.11.06 21:33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니다.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4 | 중산층 기준 - 박완규 | 물님 | 2020.01.21 | 1428 |
603 | Guest | 운영자 | 2008.05.29 | 1428 |
602 |
HALLELUJAH!
[1] ![]() | 하늘꽃 | 2022.08.06 | 1427 |
601 | 나에겐 내가 있었네... [2] | 창공 | 2011.10.23 | 1427 |
600 | Guest | 소식 | 2008.02.05 | 1427 |
599 | Guest | 흙내음 | 2008.01.12 | 1427 |
598 | Guest | 이해원 | 2006.05.06 | 1425 |
597 | Guest | 하늘꽃 | 2008.06.20 | 1423 |
596 | Guest | 구인회 | 2008.05.19 | 1423 |
595 | Guest | Tao | 2008.03.19 | 1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