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송 마태복음 13장 31-43
2020.09.13 13:15
20200913
마태복음 13장 31-43 "하늘나라"
친구 송호영님의 트럼펫 연주 - "내 주를 가까이"338장
내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씨알님의 기도 - "진달래 가족들과 데카그램 식구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하여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임하는 시간되기를 기도합니다."
숨님 메시지 - "예수님의 화법은 결과를 중시하기 보다는 '원인을 찾는자'에 초점을 맞추셨다.
그리스도인의 첫 출발은 하늘씨앗이 심어지는 것에서 부터 시작한다. 하늘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가. 산 위에 있는 게 하늘이 아니라 내 발등 위부터 하늘이다. 결국 내 가슴 속에 들어와 있는 하늘, 즉 내가 곧 하늘임을 꺠닫는 사람이 되어야지, 내 안에 하늘 씨앗을 심어서 성장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13:52절 말씀이 특별히 마음에 와 닿았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에 대한 가르침을 받은 율법학자들은
자기 곳간에서 옛것도 꺼내고 새 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혼란스러운 요즈즘, 기존질서로는 감당이 어려울 때 새로운 질서로 대안을 찾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나만 보고 하나만을 고집할 게 아니라 두 가지 관점을 새롭게 융합하여 현실을 조명하고 해석하는 실력을 갖추어야 할 때이다. 그래야 삶이 풍요롭고 잔치가 되어야하지 않겠나. 숨님의 장인어른 말씀 인용에 감동 감동!!!
Zoom을 활용하여 온라인 예배를 생방송으로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어서 참으로 놀랍다.
중국 연태에서, 지리산자락 남원마을에서, 서울에서, 전주에서, 임실에서 등등
고은 시인의 "그리움"
물결이 다하는 곳까지가
바다이다
대기 속에서 그 사람의 숨결이 닿는 데까지가
그 사람이다
아니 그 사람이 그리워하는 사람까지가
그 사람이다
오 그리운 푸른 하늘 속의 두 사람이여
민주주의의 처음이여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5 |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배경 - 요셉 - 숨 이병창 | 도도 | 2023.03.06 | 2698 |
274 | 좁은문 - 속사람을 찾아가는 길 - 숨 이병창 | 도도 | 2023.01.26 | 2711 |
273 | 너희는 화를 입을 것이다.- 숨 이병창 | 도도 | 2023.01.17 | 2705 |
272 | 심은대로 거둔다(선악과와 생명나무) | 물님 | 2022.12.11 | 2714 |
271 | 내 안에 숨어 계신 하나님 | 물님 | 2022.12.06 | 2668 |
270 | 인간 - 보물창고와 홀로그램 지옥의 공존 | 물님 | 2022.09.27 | 2665 |
269 | 속 사람 - 숨 이병창 | 도도 | 2022.08.31 | 2769 |
268 | 풍요와 빈곤의 법칙 – 모멘텀 - 숨 이병창 | 도도 | 2022.08.14 | 2634 |
267 | 말 없는 말 – 비언어적인 언어의 해독 - 숨 이병창 | 도도 | 2022.07.31 | 2639 |
266 | 끊어진 시간 - 숨 이병창 | 도도 | 2022.07.24 | 26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