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2012.09.13 23:07
밥
밥상 위에 차려진
나를 나되게 하는 생명
나의 뼈와 살 속에
그리고 핏속에 녹아
저기 작은 아이에게
밝게 비춰줄 등불
2012.9.1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1 |
가온의 편지 / 신화
[4]  | 가온 | 2014.01.08 | 6309 |
| 170 | 루미를 생각하며 | 물님 | 2015.10.26 | 6306 |
| 169 | 주자(朱熹) 의 한 말씀 | 물님 | 2014.04.04 | 6306 |
| 168 | '따뜻한 하루'에서 | 물님 | 2021.02.15 | 6302 |
| 167 | 용기에 대하여 [2] | 도도 | 2014.01.02 | 6302 |
| 166 |
가온의 편지 / 좋은 세상 만들기
[1] | 가온 | 2017.10.09 | 6301 |
| 165 | 부산샘터교회 안중덕목사 설교 일부 | 도도 | 2020.10.10 | 6300 |
| 164 | 사랑의 진정한 척도 | 물님 | 2020.03.31 | 6300 |
| 163 | 내 수저 [1] | 지혜 | 2016.03.22 | 6300 |
| 162 | 찰스 스펄전 | 물님 | 2021.06.10 | 6300 |
집 가까운
작은 학교에 부임했습니다.
교육가족들이 나를 환영한다고
만찬을 차려주었습니다.
나는 그때 밥을 보고
작은 등불이 되고 싶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뭉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