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01 | 마가복음 10장과 Marc Chagall의 'White Crucifixion'(흰 십자고상) [1] | 타오Tao | 2016.01.17 | 5309 |
600 | 마음 놓으세요. | 물님 | 2013.09.10 | 5311 |
599 | 위대한 사실 | 물님 | 2019.12.04 | 5311 |
598 | 가온의 편지 / 가족이라면... [2] | 가온 | 2014.06.05 | 5312 |
597 | 늙어서 일하자 | 물님 | 2015.06.24 | 5312 |
596 | 새..해..속으로 들어가는 길, 교회가는 길.. [2] | 성소 | 2014.01.06 | 5314 |
595 | 하늘곷님이 보낸 선교편지 | 물님 | 2015.08.05 | 5315 |
594 | 길을 쉽게 하도록 허용하기 [1] | 물님 | 2016.02.04 | 5316 |
593 | 지혜 있는 자는 | 물님 | 2014.05.26 | 5318 |
592 | 그리스도를 위하여 | 물님 | 2014.09.04 | 5319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