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1 | 나는 이런 기도를 드린다. [1] | 물님 | 2022.03.06 | 5239 |
570 | 기록의 중요성 [4] | 물님 | 2016.01.02 | 5242 |
569 | 프란츠 카프카 | 물님 | 2021.12.31 | 5243 |
568 | 어린이들이 가진 보물 | 물님 | 2019.03.20 | 5245 |
567 | 기름 없는 등불 | 물님 | 2021.10.19 | 5247 |
566 | 세월호 주범, '관피아' 아니라 '고피아'다 | 물님 | 2014.05.10 | 5248 |
565 | 알수 없는 것이 인생입니다 - 따뜻한 하루 [2] | 물님 | 2016.03.04 | 5248 |
564 | 부모가 되기 전 까지 | 물님 | 2019.05.27 | 5248 |
563 | 손양원목사 | 물님 | 2021.09.06 | 5248 |
562 |
가온의 편지 /사람으로 살기
![]() | 가온 | 2014.05.07 | 5249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