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2012.12.25 00:00
크리스마스 이브
왜 이브라고 했을까?
전날 밤이란 뜻인데
지고한 처음 여인의 이름을
왜 붙였을까?
상인스님이 성탄 축하화분을 보내온 사진을
홈피에 올리며
종교를 초월한다기보다
모두가 우리 이웃이라는 평범한 생각이
잔잔한 일상이 되어버린
성탄 이브이다.
그 때는 유난히 별이 반짝인다했지만
항상 반짝이는 게 별이다.
그대는 별이니까 반짝인다.
그게 당연한 거다.
반짝이는 별을 본 그대 또한
바로 빛나는 존재인 걸
처음 사람인 걸
2012122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51 | 매일 매일 씨앗을 뿌리다 보면 | 물님 | 2011.06.26 | 7686 |
350 | 모스크바에서 - 윤태영님 | 물님 | 2010.11.01 | 7681 |
349 | 소원을 말해봐! -김홍한목사 | 물님 | 2012.08.20 | 7669 |
348 | 겸손만큼 | 물님 | 2020.01.15 | 7651 |
347 | 오늘 청도 바람은 - 배명식목사 | 물님 | 2012.03.20 | 7596 |
346 | 김경재가 <안철수의 생각>을 읽고 [1] | 도도 | 2012.08.06 | 7593 |
345 | 만개의 태양 중에서 | 물님 | 2011.07.01 | 7592 |
344 | 기도하는 장소 | 물님 | 2019.12.17 | 7582 |
343 | 기장은 분열이 아닌 쫓겨난 공동체" | 물님 | 2013.06.02 | 7555 |
342 | 당신의 핸들 | 물님 | 2019.11.11 | 7551 |
그 옛날엔 귀신사 스님이 보내주시는 축하메세지가 낯설기만 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자연스러워요^^
내가 빛나는 존재라고~
처음사람이라고~
늘 축복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도도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