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0356
  • Today : 515
  • Yesterday : 1032


그대가 그리운 건

2011.01.18 10:00

하늘 조회 수:4249






그대가 그리운 건 



                   /신 영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얼굴이
그대의 모습이
보고 싶어서만은 아닙니다.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마음이
그대의 가슴이
간절해서만은 아닙니다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순수함이
그대의 진실함이
고마워서만은 아닙니다
 
그대가 그리운 건
그대의 열어놓은 세상이
그대의 푸른 하늘이
나의 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01/17/2011.
        하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0 가을 선운사에서 [1] 지혜 2011.10.03 3056
259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3065
258 멸치 [2] 지혜 2011.09.03 3068
257 억새 [1] 지혜 2013.10.18 3069
256 살사리꽃, 꽃길에서 [1] 지혜 2011.10.15 3073
255 옥수수 편지 [1] 지혜 2011.08.22 3078
254 메밀꽃 질 무렵 [1] 지혜 2011.10.05 3078
253 설고 설었다 [2] 지혜 2011.09.16 3079
252 괴물 [1] 지혜 2011.10.09 3085
251 안시성 옹기 터에서 [2] 지혜 2011.08.27 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