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기도
2011.08.05 06:13
저녁 기도
더위에만 감추어 두신 福이 있고
어둠에만 담아 두신 별빛 입니다
당신은 항상 지당하시니,
저는 견딜 수 있는 만큼 견디고
못내 더우면 벗거나
어두울 때는 보기만 하면 됩니다
거저 가도록 마련해 두신 살림의 길
항상 지당하신 당신을 좇으면
저는 항상 당신께
마땅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만.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0 | 영취산에서 [4] | 물님 | 2011.07.08 | 3423 |
| 139 |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 지혜 | 2011.10.23 | 3423 |
| 138 | 삶의 자전거타기 [1] | 지혜 | 2011.07.31 | 3425 |
| 137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 솟는 샘 | 2013.09.10 | 3425 |
| 136 | 그 사이에 [1] | 지혜 | 2011.08.04 | 3426 |
| 135 | 대지의 어머니 [1] | 에덴 | 2013.08.25 | 3436 |
| 134 | 술이 부는 피리 [1] | 지혜 | 2011.08.27 | 3437 |
| 133 | 연꽃 서정 [1] [17] | 지혜 | 2012.06.29 | 3440 |
| 132 | 바람의 흔적 [2] | 하늘 | 2011.06.04 | 3458 |
| 131 | 빚에서 빛으로 [1] | 지혜 | 2012.11.21 | 3463 |
지혜의 샘에서 길어 올리는 시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