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2989
  • Today : 587
  • Yesterday : 874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3324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눈 먼 새에게 [1] 지혜 2011.09.05 3304
159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3159
158 백일홍 [1] 지혜 2011.09.07 3490
157 불면도 호사다 [1] 지혜 2011.09.08 3204
156 선생님은 [1] 지혜 2011.09.09 2975
155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3319
154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3377
153 거기로 가라 [1] 지혜 2011.09.12 3262
152 눈물의 나이 [1] 지혜 2011.09.13 3150
151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