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2012.09.13 23:07
밥
밥상 위에 차려진
나를 나되게 하는 생명
나의 뼈와 살 속에
그리고 핏속에 녹아
저기 작은 아이에게
밝게 비춰줄 등불
2012.9.1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21 |
제로포인트님께
[2]  | 하늘꽃 | 2009.09.11 | 8127 |
| 520 | 배명식목사 - 칼럼 | 물님 | 2011.04.03 | 8114 |
| 519 |
하얀 겨울 아이
[2] | 도도 | 2009.12.20 | 8084 |
| 518 |
불재의 웃음
| 구인회 | 2010.02.09 | 8081 |
| 517 |
몇 달란트 ?
| 구인회 | 2009.10.11 | 8076 |
| 516 | 죽음에 이르는 병 | 물님 | 2009.11.06 | 8069 |
| 515 |
아이의 기도
[1] | 구인회 | 2010.02.01 | 8059 |
| 514 | 공병호박사의 글 [1] | 물님 | 2009.09.15 | 8059 |
| 513 | 평산 심중식선생이 보내 온 글 -귀일歸一 [1] | 물님 | 2009.10.01 | 8057 |
| 512 | 베데스다 편지 [2] | 물님 | 2009.11.06 | 8056 |
집 가까운
작은 학교에 부임했습니다.
교육가족들이 나를 환영한다고
만찬을 차려주었습니다.
나는 그때 밥을 보고
작은 등불이 되고 싶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뭉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