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6214
  • Today : 443
  • Yesterday : 1043


껍질속의 나

2010.01.28 09:45

에덴 조회 수:2925

난 오늘 무엇을 보았는가?

껍질~

거북이 등가죽같은 두껍고 단단한 껍질을 보았지

보는순간

말문이 막혔다

 

그래 거북이 등가죽은 거북이답지

나! 나다운 내중심의 내가 껍질때문에

그 두꺼운 껍질때문에

접근하고있지 못하는구나

껍질~

그래 고맙다

단단히 붙어서 그리있는 너~

지금의 나를 함께하며 만들어온 너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젠 알아버렸어

네가 너무 무겁고
두껍다는 사실을말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4 주민신협 팀명단입니다. 용사 2010.12.17 2594
583 한눈에 보는 한국사회 의제 15 물님 2012.12.09 2594
582 사랑합니다,라는 말. [3] 창공 2011.10.02 2595
581 등업 부탁 합니다 비밀 2012.04.25 2595
580 네이버에 데카그램 카페를 마련했습니다. 인도 2014.03.18 2597
579 할레루야!!!!!! file 하늘꽃 2016.08.12 2597
578 Guest 구인회 2008.07.29 2598
577 Guest 운영자 2007.09.01 2599
576 물님 돌아오셨나 해서... 박충선 2009.01.17 2599
575 9차 수련후~ [3] 에덴 2010.04.26 2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