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것은 상추가 아니었다
2010.04.29 21:21
4월의 강풍은
여리게 올라오는
새순을 움찔하게하네
이른 아침 주말농장에 들렀지
우려했는데 추위를 맞이하는
상추의 흔들림에 뭉쿨했어
여리게 바라보지 않아도 되는데
내가 여리게 보고 있었던거지
.
.
.
새순은 강풍보다 강하다는것을
내눈으로 보는 경이로운 순간이었어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4 | 장량(자방) - 초한지의 영웅 | 물님 | 2014.10.28 | 2451 |
643 | Guest | 운영자 | 2008.04.02 | 2452 |
642 |
하루종일 걸으며 복음전파 세계선교
![]() | 하늘꽃 | 2015.08.09 | 2452 |
641 | Guest | 운영자 | 2008.04.20 | 2453 |
640 | Guest | 운영자 | 2008.07.01 | 2453 |
639 | Guest | 여왕 | 2008.09.11 | 2453 |
638 | 조금 긴 이야기 -박완규 | 물님 | 2018.08.19 | 2453 |
637 | Guest | 여백 김진준 | 2006.07.15 | 2454 |
636 | Guest | 운영자 | 2008.03.18 | 2454 |
635 | 포근해님!가족소개가 ... | 도도 | 2009.12.07 | 2454 |
그 상추의 어머니 에덴님은
따뜻한 분인가 보다
ㅡㄹ이 감동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