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027
  • Today : 905
  • Yesterday : 927


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에덴 조회 수:187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기초수련일정을 알고 싶어요 [3] 불과돌 2012.03.09 1860
663 불재 소식 [1] 물님 2015.02.20 1860
662 보스턴에서 '할렐루야 권사님'과 함께... [4] 하늘 2011.06.25 1859
661 편견의재앙 file 하늘꽃 2013.11.21 1858
660 Guest 방문자 2008.07.01 1858
659 Guest 최갈렙 2007.05.31 1858
658 Guest 송화미 2006.04.24 1858
657 빗소리를 배경삼아도도... 관계 2013.06.19 1857
656 임야에 집 짓기 물님 2014.04.18 1856
655 씨알사상 월례모임 / 함석헌의 시와 사상 구인회 2010.01.08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