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1 | 영웅 - 헤르만 헤세 | 물님 | 2019.09.30 | 7622 |
120 | 가온의 편지 / 빛과 어둠 사이에서 [2] | 가온 | 2019.10.04 | 7718 |
119 | 큰 특권 | 물님 | 2019.10.07 | 7864 |
118 | 압바 Abba | 도도 | 2019.10.25 | 7472 |
117 | 진정한 믿음 | 물님 | 2019.11.05 | 7564 |
116 | 당신의 핸들 | 물님 | 2019.11.11 | 7982 |
115 | 최고의 지름길 | 물님 | 2019.11.19 | 7749 |
114 | 유일한 힘 | 물님 | 2019.11.26 | 7787 |
113 | 가온의 편지 / 천진(天眞) [4] | 가온 | 2019.12.02 | 7544 |
112 | 위대한 사실 | 물님 | 2019.12.04 | 7901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