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9629
  • Today : 855
  • Yesterday : 1280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1556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 봄밤 - 권혁웅 물님 2012.09.20 1555
302 풀 -김수영 물님 2012.09.19 1558
301 간절 - 이재무 물님 2012.09.06 1566
300 새벽밥 물님 2012.09.04 1541
299 서정주, 「푸르른 날」 물님 2012.09.04 1580
298 「짐승이 되어가는 심정」 물님 2012.08.13 1560
297 김종삼, 「라산스카」  물님 2012.07.24 1582
296 거울 물님 2012.07.24 1549
295 꽃 -김춘수 물님 2012.07.24 1597
294 나는 나 I 마에스터 에크하르트 (Master Eckhart) 구인회 2012.07.24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