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 -이병창
2007.08.29 13:50
소나기 지나간
팔월의 아침나절
매미 소리를 듣습니다
온몸을 비워
천지를 울리는 소리를 내기까지
견디어 온 어둠을 털어 버리고
오직 지금을 노래하는 매미가
여름 들녘을 빛나게 합니다
한여름 햇살보다도
더욱 빛나게 합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43 | 자녀교육을 위한 시 - 칼릴 지브란 | 물님 | 2018.06.05 | 4394 |
| 242 | 선생님 [5] | 하늘꽃 | 2008.11.22 | 4395 |
| 241 |
보리피리
[1]  | 구인회 | 2010.01.25 | 4395 |
| 240 |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 물님 | 2012.04.07 | 4399 |
| 239 | 보내소서~힘 되도록~ [2] | 하늘꽃 | 2008.06.06 | 4401 |
| 238 | 순암 안정복의 시 | 물님 | 2015.02.17 | 4404 |
| 237 | 봄 소식 | 하늘꽃 | 2009.03.02 | 4406 |
| 236 | 김수영, 「어느날 고궁을 나오면서」 [1] | 물님 | 2011.10.18 | 4407 |
| 235 | 풀 -김수영 | 물님 | 2012.09.19 | 4409 |
| 234 |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 물님 | 2012.01.13 | 4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