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4 | 비록 꿈이지만 [2] | 장자 | 2011.03.21 | 3252 |
513 | 神學은 信學이 되어야 한다. [1] | 삼산 | 2011.03.28 | 2221 |
512 | 아! 이승만 [1] | 삼산 | 2011.03.28 | 2264 |
511 | 오늘 서울 상봉역 옆... | 봄날 | 2011.03.29 | 2034 |
510 | <춤을 통한 자기치유>과정 참가자 모집안내 [1] | 결정 (빛) | 2011.04.06 | 2358 |
509 | 최고의 발명품 | 물님 | 2011.04.13 | 2232 |
508 | 프라이드는 삶의 뿌리 [4] | 하늘 | 2011.04.13 | 2203 |
507 | 사랑하는 물님, 도님... | 춤꾼 | 2011.04.14 | 2313 |
506 | 노무현대통령_독도는 역사 [2] | 구인회 | 2011.04.19 | 2550 |
505 | 명예 [1] | 삼산 | 2011.04.20 | 2271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