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2243
  • Today : 831
  • Yesterday : 1081


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지혜 조회 수:3915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 느보산에서 - 물 [6] file 도도 2012.02.05 4007
140 내사랑의고향 [5] 샤론 2012.01.16 4008
139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4011
138 오늘 그대에게 [9] 도도 2012.01.09 4016
137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4024
136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지혜 2011.07.21 4025
135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4033
134 생명의 성찬 [2] 지혜 2011.09.27 4047
133 마중물 [4] 지혜 2012.01.19 4048
132 당신의 들꽃으로 [3] 하늘 2011.04.28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