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진 아침
2011.10.11 09:49
닫혀진 아침
어둠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나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거대한 양 극의 뿌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안개로 닫힌 아침여도
눈 먼 나를
태양이 데리러 오리라는 것
그 것만 알겠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0 | 어떤 날 풍경 | 지혜 | 2012.02.22 | 2579 |
149 | 죽은 게의 당부 [1] | 지혜 | 2011.08.08 | 2581 |
148 | 저녁 기도 [1] | 지혜 | 2011.08.05 | 2587 |
147 | 봄비 [6] | 샤론(자하) | 2012.02.27 | 2589 |
146 | 보름달 축제 [1] | 지혜 | 2012.10.23 | 2591 |
145 | 봄 편지 [3] | 지혜 | 2012.03.17 | 2593 |
144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2593 |
143 |
칠월의 바람
[1] ![]() | 물님 | 2012.07.13 | 2595 |
142 | 오월의 기도 | 도도 | 2012.05.24 | 2598 |
141 | 금줄 [2] | 지혜 | 2012.07.12 | 2601 |
그 만큼 아시면 많이 아는 거에요 ㅎㅎ
툭 터져 나오는 꼬투리처럼
툭 튀어 나오는 시가
이제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