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나는 새는
2011.03.02 00:31
높이 나는 새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많은 것을 버립니다.
심지어 뼈 속까지도 비워야(骨空) 합니다.
무심히 하늘을 나는 새 한 마리가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 신영복의 '처음처럼'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1 | 가온의 편지 / 사람 & 짐승 | 물님 | 2010.08.08 | 7238 |
440 | 우린 꽃구경 안가요...^^ -베데스다편지 | 물님 | 2010.05.06 | 7228 |
439 | - 역사 이야기 - | 물님 | 2011.02.17 | 7227 |
438 | 십자가의 성 요한 | 물님 | 2011.01.25 | 7226 |
437 | 사랑법 [2] | 물님 | 2010.12.23 | 7220 |
436 | 진달래 교회에 보내는 편지 6. 하나님의 나라 [1] | 산성 | 2022.02.13 | 7213 |
435 | 살아계시는 나의 아버지 [1] | 구인회 | 2010.03.11 | 7212 |
434 | 성령이 주시는 열매가 있다. [1] | 요새 | 2010.04.26 | 7199 |
433 | 인생의 마지막 날 후회하는 것들 [1] | 물님 | 2013.03.19 | 7197 |
» | 높이 나는 새는 [1] | 물님 | 2011.03.02 | 7195 |
뼤속까지 고여있는 눈물을 흘리고는
기체로 상승하는 새 한마리
더 높이 비상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