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사님 부부
2007.09.16 16:03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날마다 나아갑니다. 20070909
날마다 나아갑니다. 20070909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1 | 신의 손을 가진 의사 | 물님 | 2022.05.19 | 4938 |
620 | 가온의 편지 / 순리(順理) | 가온 | 2014.11.03 | 4941 |
619 | 그룬트비 (Nikolai Frederik Severin Grundtvig) | 물님 | 2015.06.12 | 4941 |
618 | 가온의 편지 / 5월의 햇살이 되어라 [2] | 가온 | 2015.05.07 | 4943 |
617 | 가온의 편지 / 빛을 안은 사람들 | 가온 | 2015.06.05 | 4943 |
616 | 사람은 | 물님 | 2015.08.05 | 4943 |
615 | 기름 없는 등불 | 물님 | 2021.10.19 | 4944 |
614 | 정호승시인 | 물님 | 2022.01.09 | 4944 |
613 | '따뜻한 하루,에서 | 물님 | 2016.03.17 | 4947 |
612 | 호기심 | 물님 | 2015.11.20 | 4950 |
그에겐 참신한 충격이었던 것 같다
아름다운 바다 빛깔이 그랬고
선상의 다양한 공연이 그랬고
하나되어 어우러진 경험이 그러했다.
참 좋았다, 고 한다.
.
무엇보다도
주일날 이른 아침에
물님과 나눈 대화가
두고두고 생각이 나는가보다
.
그뒤로
그는 친구들 모임이나
친척들 모임에서도
자주 물님 이야기를 한다.
"내 아내가 시인 목사님을
잘 아는데 말이야.. 여보 그럴 것 없이
물님 시 한수 낭송해봐~"
.
한길만 달려가는 남편,
그에게
그날의 경험은
진정 선물이었음에
틀림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