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0275
  • Today : 952
  • Yesterday : 1104


구름은

2010.04.06 16:32

요새 조회 수:4253


    하늘에 사는 나는
    외로움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친구가 됩니다.

   기쁨이 찾아오면
    기쁨의 그림을
   그립니다.

   하늘에 사는 나는
   친구를
   찾아  다닙니다.

   붉은색 행복이
   찾아오면
   행복의 그림을
    그립니다.

    내마음의 슬픔이
    찾아오면
    회색으로 
    옷을 입습니다.

    뭉게뭉게  피어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형태와 무늬로
    나는 화가가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1 이슬 [3] 이슬님 2012.01.05 4445
160 생명의 성찬 [2] 지혜 2011.09.27 4439
159 삶의 자전거타기 [1] 지혜 2011.07.31 4434
158 추위 익히기 [3] 지혜 2011.12.14 4424
157 새롭게 깨어나는 오월! 의식의 도약이 일어나는 오월이기를!! 물님 2012.05.15 4418
156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4414
155 차례상 [2] 지혜 2012.10.03 4406
154 닫혀진 아침 [1] 지혜 2011.10.11 4404
153 거기까지 [2] 지혜 2012.03.07 4401
152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4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