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0349
  • Today : 1026
  • Yesterday : 1104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4187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새벽 풍경 [1] 지혜 2011.09.15 3969
130 냉혈에서 온혈로 [1] 지혜 2011.09.14 4232
129 눈물의 나이 [1] 지혜 2011.09.13 4109
128 거기로 가라 [1] 지혜 2011.09.12 4255
127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4426
126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4340
125 선생님은 [1] 지혜 2011.09.09 3711
124 불면도 호사다 [1] 지혜 2011.09.08 4104
123 백일홍 [1] 지혜 2011.09.07 4655
122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3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