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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 우리아빠기 대머리인 이유. 삼산 2010.11.10 2661
563 Guest 이상호 2008.04.29 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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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1 사랑합니다,라는 말. [3] 창공 2011.10.02 2658
560 "에니어그램을 넘어 데카그램으로" 책소개 [2] 광야 2011.07.29 2657
559 Guest 영접 2008.05.08 2657
558 EGO 에 대해서 비밀 2014.03.18 2656
557 사랑하는 물님, 도님... 춤꾼 2010.08.07 2655
556 저는 하모니..도도님의... 여백 2012.01.14 2654
555 제가 어제 밤에 자다... 선물 2012.08.28 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