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792
  • Today : 670
  • Yesterday : 927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요새 조회 수:1873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확인 [2] file 하늘꽃 2009.12.29 1819
603 절대 허송세월 하지 마라. [1] 물님 2016.01.14 1818
602 설날세배 - 모스크바에서 서산 물님 2012.01.23 1818
601 음식 {한국의 맛을 만드는 사람들} 1. [1] 요새 2010.06.03 1818
600 궁합 물님 2015.05.19 1817
599 Guest 이우녕 2006.08.30 1817
598 사랑 하늘꽃 2014.04.09 1816
597 최고의 발명품 물님 2011.04.13 1815
596 Guest 한문노 2006.01.14 1815
595 엄마와 소대가리 운동화.. [1] 성소 2014.05.09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