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2013.09.10 14:48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내 안에
네가 있구나.
네가 겁이 나서
나는 한참동안이나
너를 멀리했구나.
그래,
이제서야
나는 너를 품어볼 엄두를 내 본단다.
사랑스럽다고 하기가
좀 어색하지만
너를 따스한 맘으로 품어주고 싶구나.
화란 이름의 너를 ....
댓글 4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 |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 | 도도 | 2011.10.02 | 1829 |
29 | 침을 맞으며 | 지혜 | 2011.11.03 | 1828 |
28 |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 | 도도 | 2011.11.07 | 1826 |
27 | 간이역에서 [1] | 지혜 | 2011.10.17 | 1826 |
26 | 내게 읽힌 사랑 [1] | 지혜 | 2011.08.24 | 1826 |
25 | 술이 부는 피리 [1] | 지혜 | 2011.08.27 | 1825 |
24 | 환절기 [1] | 지혜 | 2011.08.21 | 1822 |
23 | 구절초 메시지 [1] | 지혜 | 2011.10.18 | 1821 |
22 |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 지혜 | 2011.10.24 | 1820 |
21 | 마늘을 보다 | 지혜 | 2011.12.01 | 1819 |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면서 존재의 중심 속으로 들어가시는 솟는샘 님
님의 고백을 통해서 존재의 내면을 살펴보게 됩니다.
자주...시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