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317
  • Today : 1098
  • Yesterday : 1297


친구

2010.01.28 21:10

요새 조회 수:4898

     한 세월  사는 동안에   스치는 인연
     마음이  열리고 미소가 보이는  
     
    계절이 가고 다시 찾아 올때 보이는 
     진흙속에서 피어나는  연꽃같은 모습

     흔들리는 바람에도 꿋꿋하게 버텨온 나무
    옥수수가 땅에 떨어지듯  떨어지는 눈물

    흘려버린 시간들속에서 이미 같이 있었음을
    또다른 모습의 내가 너였음을 

   새로 태어나고 , 다시태어나는 길을
   동반하는 내일의 길목에서 너와내가 

    같은 길을 걸어가고 , 찾고 있는 생각을 
    함박웃으지면서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사려니 숲길 [1] 물님 2011.12.01 4088
50 벽으로 [4] 지혜 2012.06.23 4086
49 환절기 [1] 지혜 2011.08.21 4082
48 오월의 기도 도도 2012.05.24 4081
47 설고 설었다 [2] 지혜 2011.09.16 4080
46 사과 [1] 지혜 2011.10.08 4075
45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4074
44 [2] 도도 2012.03.09 4072
43 눈꽃, 길 [1] 지혜 2011.12.29 4071
42 침을 맞으며 지혜 2011.11.03 4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