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진 아침
2011.10.11 09:49
닫혀진 아침
어둠에 대하여
세상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나에 대하여
사람에 대하여
아무 것도 모르겠다
거대한 양 극의 뿌리가
어디인지 모르겠다
안개로 닫힌 아침여도
눈 먼 나를
태양이 데리러 오리라는 것
그 것만 알겠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1 | 단풍 | 지혜 | 2011.11.06 | 4420 |
110 | 그 길을 가고 싶다 | 지혜 | 2012.05.01 | 4421 |
109 | 관계 [2] | 지혜 | 2011.08.31 | 4429 |
108 |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 지혜 | 2011.10.23 | 4436 |
107 | 보름달 축제 [1] | 지혜 | 2012.10.23 | 4442 |
106 | 너는 내 것이라 [4] | 하늘 | 2011.06.08 | 4446 |
105 | 금줄 [2] | 지혜 | 2012.07.12 | 4446 |
104 | 모두가 제 설움에 우는 게다 [2] | 하늘 | 2010.10.25 | 4459 |
103 | 빚에서 빛으로 [1] | 지혜 | 2012.11.21 | 4468 |
102 | 손자 가라사대 [1] | 지혜 | 2012.11.08 | 4475 |
그 만큼 아시면 많이 아는 거에요 ㅎㅎ
툭 터져 나오는 꼬투리처럼
툭 튀어 나오는 시가
이제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