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31 | 김대중- 대통령 수칙 15개 항] | 물님 | 2019.01.02 | 7031 |
530 | 밥 짓는 주일 | 도도 | 2014.04.07 | 7034 |
529 | 304인의 목회자, 세월호 희생자 304인의 이름을 걸고 | 물님 | 2014.09.18 | 7034 |
528 | 때 [1] | 지혜 | 2016.03.31 | 7035 |
527 | 울지 마라,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 물님 | 2018.06.05 | 7036 |
526 | 험담 | 물님 | 2020.08.20 | 7037 |
525 | 기품이란 | 물님 | 2016.04.13 | 7038 |
524 | 자녀 죽음 방치한 종교인 '목사' 안수 안받았다" | 물님 | 2012.02.15 | 7040 |
523 |
가온의 편지 / 좋은 세상 만들기
[1] ![]() | 가온 | 2017.10.09 | 7041 |
522 | 네스토리안(경교)의 영성 | 물님 | 2016.06.02 | 7042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