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나는 새는
2011.03.02 00:31
높이 나는 새는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많은 것을 버립니다.
심지어 뼈 속까지도 비워야(骨空) 합니다.
무심히 하늘을 나는 새 한 마리가
가르치는 이야기입니다.
- 신영복의 '처음처럼'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1 | 다섯째 아이 – 도리스 레싱 . 5월 9일 진달래 독서모임 [1] | 물님 | 2016.05.10 | 7375 |
440 |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1] | 물님 | 2014.07.24 | 7378 |
439 |
가온의 편지 / 안 심
[2] ![]() | 가온 | 2013.11.06 | 7379 |
438 | 루미를 생각하며 | 물님 | 2015.10.26 | 7379 |
437 | 마르다의 고백 [1] | 도도 | 2015.03.12 | 7380 |
436 |
가온의 편지 / 더위를 넘어서...
![]() | 가온 | 2012.08.04 | 7380 |
435 | 성서인물 공부 -- 다니엘 | 물님 | 2015.01.17 | 7380 |
434 | 내 안에 빛이 있다면 | 물님 | 2016.02.02 | 7380 |
433 | 뛰어난 은사보다 | 물님 | 2020.01.21 | 7380 |
432 | 진짜 부자 -이탁오(李卓五) | 물님 | 2022.03.28 | 7381 |
뼤속까지 고여있는 눈물을 흘리고는
기체로 상승하는 새 한마리
더 높이 비상하리라